제목 : 55회 김홍일동문 부인 소프라노 이한나킴, 블라디보스톡교향악단과 협연 등록일 : 2002-11-08    조회: 573
작성자 : 김홍일 첨부파일: jpg 블라디보스톡2.jpg
55회 김홍일동문의 부인인 소프라노 이한나킴, 한-러 문화예술친선 오페라 콘서트에 블라디보스톡방송교향악단과 협연

지난해부터 국내에서의 음악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온 이한나킴이 오는 14일(목) 오후 7시 30분에 한전아츠풀센터에서 블라디보스톡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에 출연한다. 이 음악회는 “한-러 문화예술친선 오페라콘서트”로 열리며 블라디보스톡방송교향악단은 68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악단으로써 그동안 세계적인 러시아의 지휘자와 솔리스트를 비롯해 미국,구라파의 연주가들과 수많은 협연을 하였으며 Anatoly Chepurnoy의 지휘로 테너 김금환, 김선일, 소프라노 김청숙, 김미혜리 등이 출연한다.(공연문의: 593-8799)

이한나킴은 지난 8월 4일 루마니아 콘스탄짜시에서 개최된 ‘흑해 여름축제’에 초대되어 Marea Neagra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돌아 왔다. 동 협연에서 이한나킴은 마스네의 ‘마농 레스꼬’, 베르디의 ‘에르나니’, 푸치니의 ‘운명의 힘’ 중에서의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 ‘새타령’을 아름답고, 드라마틱하게 불러 현지인들의 격찬을 받았으며, 루마니아와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으로 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10월 19일과 11월 5일에 동작구민과 영동군민을 위한 가을밤음악회에서 서울내셔날심포니와 2회 협연(동작구 문화복지회관/영동문화회관: 장동진 지휘), 10월 29일 명사음악회에서 서울내셔날심포니와 협연(세종문화회관대극장: 장동진 지휘, 7:30PM), 10월 31일 울산 솔리데오글로리아합창단에 독창자로 출연(울산문화예술회관, 7:30PM), 11월 1일 제6회 프리마돈나 앙상블에 출연(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7:30PM) 하는 등 작년 10월에 국내활동을 시작한 이래 2차례의 독창회와 1차례의 오페라 출연을 포함해 모두 12회의 연주회에 출연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음악전문지인 ′음악춘추′ 9월호에 인터뷰기사와 함께 “한국창작오페라에 대한 소견”이 소개되는 등 국내외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서울종합예술원, 서울장신대학교, 부산경성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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